[장성=차승현기자] 장성도서관(관장 김한철)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해 그림책 '구름주스'를 그린 문채빈 작가와의 만남을 개최했다. 지난 21일 개최된 이번 행사는 문채빈 작가와 함께 '구름주스' 그림책을 읽고 그림책 속의 숨겨진 요소를 찾는 한편 생쥐 가면 꾸미기, 나만의 구름주스 만들기 활동을 통해 책에 관심을 높이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주제 도서인 '구름주스'는 7명의 얄라차 생쥐 형제가 낭만 마을 축제에서 솜사탕을 팔면서 벌어지는 시끌벅적한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이다. 이번 행사에서 어린이들은 '구름주스'의 여덟째 생쥐 형제가 되기 위해 생쥐 가면을 꾸미고 솜사탕과 사이다로 자신만의 ‘구름주스’를 만드는 활동을 했다. 수업이 끝난 후에는 추첨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작가의 책을 선물하고 작가 사인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