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김용석기자] 영암도서관은 지난 7일 제3회 영암 그림책 인문학 한유진 작가와의 만남을 성황리에 개최했다.한유진 작가는 그림책 '숲이 될 수 있을까?' 1인 인형극을 공연하고 그림책의 배경이 된 숲 이야기, 멸종위기동식물 등을 알려줬다. 또한 ‘의성어, 의태어 말놀이 퀴즈’, ‘나무 목걸이 만들기’ 체험을 진행해 참가자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강연에 참가한 한 학부모는 “도서관에서 그림책 작가를 만나 뵙고 우리가 앞으로 지켜야 할 숲에 대해 알게돼 너무 즐거웠다. 앞으로도 그림책 작가 초청 행사가 더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도서관 관계자는 “영암지역의 유아와 학생들이 그림책을 통해서 책과 함께하는 행복한 가을이 되기를 바라며 영암 그림책 인문학 행사를 오는 10월 12일 조혜란 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