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차승현기자] 장성도서관(관장 김한철)은 지난 3일 장성 지역 어린이를 대상으로 극단 ‘봄’의 전통인형극 '이야기꾼 호랑호랑이' 공연을 2회에 걸쳐 진행했다.이번 공연은 진원초등학교 등 14개 기관 374명이 참석했으며 ▲호랑이와 곶감 ▲토끼와 호랑이 ▲호랑이 형님의 세 가지 이야기를 통해 호랑이와 함께 옛날옛적 전래동화로 여행을 떠나는 시간을 가졌다.'이야기 속 호랑이'를 주제로 한 독서의 달을 맞아 진행된 이번 공연은 한국 문화에 자주 등장하는 호랑이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도록 하며 극에 등장한 전래동화와 동요를 통해 우리 가락의 흥겨움과 전통예술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한편 장성도서관은 지난 6월에도 극단 ‘조이키즈’의 어린이참여놀이극 '보물섬을 찾아서' 공연을 진행한 바가 있다.김한철 관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