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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1월 26일 오후 02:42

미래뉴스입니다 2013. 11. 26. 14:43

‘27일 특성화고 신입생 원서접수’

대전시교육청(교육감 김신호)은 오는27일부터 관내 특성화고 일반전형 신입생 원서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대전광역시 관내 특성화고는 공업계 6개교, 상업계 4개교, 농업계 1개교 등 총 11개 학교가 있으며 일반전형 모집정원은 3,328명이다.

각 특성화고는 지원자를 접수 받아(원서접수기간: 11.27~11.29) 중학교 내신성적(300점 만점), 면접 및 신체검사(12월 3일)의 전형을 거쳐 12월 5일 최종합격자를 학교 홈페이지에 발표할 예정이다.

금번 특성화고 일반전형에서는 NCS(국가직무능력표준)와 관련해 학과개편을 추진한 충남기계공업고를 비롯, 대덕전자기계고, 유성생명과학고, 대성여자고, 신일여자고에서 산업현장의 요구를 교육과정에 반영하는 학과 개편을 실시한 후 신입생 모집을 하고 있다.

일반고와 달리 특성화고는 기업 및 산업현장에서 필요한 인재양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개개인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직업교육을 통해 전문성을 키우고 이를 바탕으로 관련기업에 취업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자신의 소질과 적성에 따라 진로를 미리 선택하고 교육을 통해 전문성을 함양하여 취업을 한 다음, 회사에 재직하는 중 자신 적성에 맞는 희망 학과에 진학하여 전문 기술인으로 성장을 꿈꾸는 중학교 3학년 학생은 특성화고에 진학하는 것이 유리하다.

대전시교육청 관계자는 “2012년 특성화고 전체 취업률은 42.2%이며, 2013년 현 특성화고 3학년 재학생 중 지방직 공무원 3명, 국가직 6명 등 공무원 9명 합격, 대기업, 금융권, 우수 중소기업 등 취업의 양과 질이 매년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래교육신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