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 ‘송숙남·오병욱·윤재원 교수 전시회’ 개최

광주대 ‘송숙남·오병욱·윤재원 교수 전시회’ 개최

광주대학교(총장 김혁종)는 주얼리디자인학과 송숙남·오병욱·윤재원 교수의 초대 금속공예 3인전 ‘Brooch &Ring &Cup'이 오는27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광주시 동구 동명동 제희 갤러리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 송숙남 교수는 금과 침수정, 백수정, 보석을 주재료로 평면회화의 점·선·면 형태의 생명성을 실재의 오브제에 그대로 육화시킨 추상형식의 브로우치 10여점을 선보인다.

오병욱 교수는 은을 주재료로 선의 공간감을 표현한 반지 10여점과 따뜻한 나무와 단단한 금속으로 차가운 직선과 부드러운 곡선의 대비를 표현한 가구를 전시한다.

윤재원 교수는 은과 동을 주재료로 다알리아꽃의 수학적인 회전대칭을 모티브로 한 다양한 금속 컵 시리즈를 선보일 예정이다.

송숙남 교수는 홍익대와 홍익대 대학원 서양화과를 졸업했고, 미국 웨스턴일리노이대학(WIU)에서 판화과정을, 미국 캔자스 대학에서 석판화 과정을 공부했다.

오병욱 교수는 서울과학기술대에서 금속공예를 전공하고, 미국 인디아나대학교 미술대학원에서 M,F.A 학위를 취득했다.

윤재원 교수는 한양대에서 공예디자인을 전공하고 영국 에딘버러대학교(ECA)에서 Jewellery &Silversmithing 석사과정을 마치고 한양대 대학원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미래교육신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