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뉴스,미래교육신문/오나연기자)
전북교육청 ‘투시담장설치․출입구 분리등 6억여원’ 투입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이 올해 57개 초등학교의 교문‧담장 등 학교시설 개선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교통량이 많아 사고 위험이 큰 시내권 학교를 중심으로 6억2천여만원을 들여 △교문 이설(3교) △투시형 담장 설치(11교) △출입구 분리(13교) △교문 보도‧차도 분리(30교) 사업을 진행 중이다.
도교육청은 교문과 교차로가 직접 연결된 학교는 교문을 옮기거나 학생 출입구와 차량 출입구로 분리하고, 교문 옆 폐쇄형 담장은 시계 확보가 가능한 구간을 투시형 담장으로 교체하고 있다.
또 학생 출입구와 차량 출입구가 분리되지 않은 곳은 출입구 분리를 원칙으로 하되, 학교부지 여건 상 출입구 분리가 힘들 경우 기존 출입구(교문)에서 교내 주차장까지 보도와 차도를 분리하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지난해에도 출입구 분리 3교, 교문 보도‧차도 분리 35교 등 38교의 교통안전 위험시설을 개선했으며, 내년부터는 군지역 학교 98교를 대상으로 교문 보도‧차도를 분리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도내 193개 초등학교의 교통사고 위험 학교시설이 개선된다.
도교육청은 다만 교문과 횡단보도가 직접 연결돼 있거나 도로의 보도‧차도가 미분리된 학교는 도로 관리청인 지자체(시‧군청)의 협조 없이는 개선이 힘들다고 보고 지자체에 지속적으로 협조를 요청키로 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앞 교통사고를 예방함으로써 도내 초등학생들에게 안전한 통학로를 제공하기 위해 교통안전 위협요인이 되는 학교 시설물 개선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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