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전북소식

동신대, 어린이 영양 교육 ‘앞장’

미래뉴스입니다 2014. 7. 14. 16:01

 

(미래뉴스,미래교육신문/허광욱기자)

동신대, 어린이 영양 교육 ‘앞장’
대학내 전남어린이급식센터, 편식교정 인형극 공연

전남 지역 어린이들의 영양 교육에 앞장서고 있는 동신대학교 내 전라남도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노희경, 동신대 식품영양학과 교수)가 최근 어린이 편식 예방 및 교정을 위한 인형극 ‘우리 모두 골고루 먹어요’를 공연, 호평을 받았다.
지난 7월 10일 동신대 소강당에 이어, 11일 화순 하니움 문화스포츠센터 적벽실에서 열린 이번 공연에는 약 1천여 명의 미취학 어린이들이 관람했다.
또 오는 9월에는 광양에서 공연이 열릴 예정이다.
‘우리 모두 골고루 먹어요’는 골고루 적당히 먹는 올바른 식생활의 중요성을 다루고 있는 인형극.
건강마을에 사는 귀여운 친구 아롱이와 다롱이가 인스턴트 괴물 까까꾸꾸맨을 만나면서 채소와 과일을 먹지 않고 인스턴트 식품만 편식하게 되는데, 영양사 선생님과 건강맨의 도움으로 골고루 먹는 올바른 식습관을 되찾아 건강해진다는 게 주요 내용이다.
인형극 전문팀인 서울의 인형커뮤니케이션 팀이 공연을 담당하고, 센터의 감수를 통해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선보였다는 평을 받았다.
센터장 노희경 교수는 “이번 인형극은 그동안 센터에서 지속적으로 진행해 온 텃밭 가꾸기, 채소와 절친 맺기, 채소 과일을 이용한 간식 메뉴 개발 등 편식 예방 및 교정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기획됐다”며 “이번 인형극을 통해 어린이들이 올바른 식습관을 실천하고 건강하게 자라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