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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5개학교’ 교육부선정100대우수학교 선정

미래뉴스입니다 2013. 12. 11. 13:40

‘충북5개학교’ 교육부선정100대우수학교 선정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이기용)은 도내 5개 학교가 ‘교육부가 선정한 전국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에 선정됐다고 최근 밝혔다.

선정된 학교는 남이초, 문백초, 청주남중, 청주고, 충북고 5개교다.

전국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는 교육부가 창의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는 학교들의 우수 사례를 발굴·보급하기 위해 전국의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2003년부터 심사·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2009 개정 교육과정’을 적용해 학생들의 다양한 꿈과 끼를 키우는 교육과정을 통해 학교 교육력을 향상시킨 학교를 중심으로 우수학교를 선정했다.

선정된 학교의 운영사례를 살펴보면, 남이초등학교는 학습부진아 제로화, 맞춤형 특기적성 교육, 바른 품성 교육, 가족동반 교육과정 운영 등으로 학력, 재능, 사랑, 만족 4가지를 향상 시키자는 ‘남이 4UP’ 교육이 눈길을 끌었다.

문백초등학교는 학교와 지역사회 특성을 고려한 교육과정 편성과 프로젝트학습, 팀티칭, 토론 학습 등 다양한 교수학습 방법을 활용한 수업전개로 관심을 모았다.

청주남중학교는 창의 인성교육을 강화한 교실 수업혁신과 평가방법 개선 노력을 인정받았고, 청주고등학교는 학생, 학부모, 교사, 지역사회의 의견을 반영한 교육과정 편성 운영으로 교실 혁신에 노력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충북고등학교는 다양한 진로교육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과 학생들의 문제 해결 능력과 융합적 사고능력을 향상시키는 창의적이고 다양한 맞춤형 교육과정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학교에는 교육부장관상과 학교별 인증패, 상금이 수여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에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로 선정된 학교들은 학생 중심 맞춤형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이러한 우수사례들을 각 학교에 보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래교육신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