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육사료 기증증서 전달식’개최

인천교육사료 기증증서 전달식’개최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나근형)은 지난10일 시교육청 영상회의실에서 교육사료를 기증해 준 시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기증 증서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교과서, 노트, 시험지, 성적표 등 학창시절의 추억이 담긴 물품과 수업을 위해 친필로 작성한 학습지도안, 20여 년간 모아온 월급 명세서 등을 기증한 기증자 30여명에게 교육감이 직접 기증 증서와 답례품을 전달했다.

현재 인천시교육청에서는 학생과 시민들에게 인천교육이 지나온 발자취들을 생생하게 보여줄 전시물을 수집하기 위해‘인천교육사료 수집 운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인천교육청이 수집한 교육사료는 17,665점에 이르고 있다.

윤예원 정보지원과장은“교육사료는 그 시대 교육모습을 가장 입체적이고 사실적으로 보여 줄 수 있는 소중한 자료로 교육사료가 각종 도시 개발, 학교 리모델링, 기존 세대의 은퇴 및 사망 등으로 급격히 사라져 희소성이 높아짐에 따라, 후대에 전해줄 귀중한 사료 확보를 위해 실시하는 교육사료 수집 운동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미래교육신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