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학생들 꿈나무 셰프 꿈 키워 [전남=차승현기자] 최근 ‘제2회 학생 요리&전시 경연대회’가 곡성기차마을에서 열렸다. 전남교육청 주최로 열린 이번 대회는 요리 분야에 관심 있는 학생들에게 잠재력을 발휘할 기회의 장을 제공하고 작품 레시피를 각 학교에 보급해 보다 질 높은 급식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요리‧전시 두 개 부문으로 나눠 열린 경연에는 전남의 고등학생 27개 팀이 출전해 요리‧제과‧제빵의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주는 경쟁을 펼쳤다. 경연장에는 밤 가루를 이용한 제육 쌈밥, 등갈비 강정과 단호박‧홍시‧블루베리를 활용해 만든 디저트 등 꿈나무 셰프들이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개발한 음식이 눈길을 끌었다. 라이브 요리 부문에는 14개 팀이 본선에 진출해 재료 손질부터 조리, 플레이팅까지 조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