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공공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지난 23일 관내 유아 및 초등 저학년 100여명을 대상으로 함평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시청각실에서 ‘꼼지와 왕콧구멍’ 인형극 공연을 개최했다.
인도네시아의 전래동화를 원작으로 하는 이번 인형극은 정의로운 주인공 아기사슴 ‘꼼지’가 독서를 통해 얻은 지혜로 위기의 순간을 슬기롭게 극복하는 내용을 담았다.
이번 인형극은 공연 상연과 풍선아트를 동시에 진행해 단순 관람형식보다 어린이들의 호응도를 높였다.
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생과 지역주민이 체험하고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독서와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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