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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규직파업 유보’

미래뉴스입니다 2013. 11. 27. 14:19

‘비정규직파업 유보’

대전시교육청(교육감 김신호)은 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에서 오는29일에 학교비정규직 파업을 계획했으나, 이를 유보함에 따라 학교 현장은 급식 차질 등의 대란은 피해갈 수 있게 됐다고 27일 밝혔다.

시교육청에 관계자는 “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에서 요구한 각종 고용안정 및 처우개선 대책에 대하여 교육청이 다각적인 검토를 통해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전달했고, 노동조합측이 이를 수용함에 따라 파업으로 가는 최악의 상황은 모면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2012년에 관내 75개교에서 470여명이 파업을 참가했고 학교급식 등에 차질을 빚어 도시락 지참, 빵과 우유등으로 대체하는 등 어려움을 겪은바 있다. -미래교육신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