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준의원 고흥 유자 냉해 지원 등 송곳 질문
지원 대책 수립 및 개선 요구
박선준 도의원(더불어민주당, 고흥2)은 6일 제35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고흥 간척지 염해 및 유자 냉해 지원대책, 김 양식 환경 개선으로 소득 증대, 피로연 식당 영업 제한에 대한 지원방안, 그리고 군 단위 중학교 학생 과밀 문제 해결 대책에 대해 날카로운 질문을 쏟아냈다.
박 의원은 고흥만과 해창만 일대 염수피해로 인해 고통 받고 있는 주민들에 대한 지원 대책을 촉구하며, 재발 방지를 위해 정확한 원인 규명을 통하여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하게 주장했다.
또한 땀 흘려 농사지은 유자냉해 현황 파악을 질문하면서 “냉해 피해를 입고 가지를 잘라낸 다음 다시 수확을 하기 까지는 최소 7년이라는 시간이 필요한데 냉해에 강한 묘목 개발도 필요하겠지만,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유자 품종도 시설 하우스 재배로 방향을 설정하는 것이 현 시점에 맞는 대책인 듯 하다”고 대안을 제시했다.
이어 “김 활성 처리제 사용에 대해 단순히 무기산 사용에 대한 단속에만 중점을 두고 있는 것은 아닌가 의구심이 드는데, 일본에서는 자동제어 방식의 활성 처리제 처리방식이 보편화 돼 있다고 하니 우리 전남도 차원에서의 연구 개발이 필요하다”고 피해 방지를 위한 수립방안을 요구, 농어촌 상황의 심각성을 설명했다.
또한 코로나19 펜더믹 상황에서 자영업자에 대한 관리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박선준 의원은 “현행 거리두기 단계별 수칙에서 다중이용업소인 피로연 식당들은 집합금지 수준의 영업제한조치를 당함에도 그에 맞는 지원 대책방안은 없는데 소수업종이라는 이유로 사각지대에 그대로 방치할 수는 없다”며 도지사를 향해 재난지원금등을 통해서라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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