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돌봄전담사 파업예고 운영방안 발표
170여명 참여 예상 도서실, 교실 이용 지도 방안 마련
충북교육청(교육감 김병우)은 6일으로 예정된 초등돌봄전담사 파업에 따른 돌봄교실 이용 학생과 학부모들의 혼란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학교별 운영 방안 등을 발표했다.
도교육청은 도내 초등돌봄전담사 340명 중 50%이상이 파업에 참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단위학교의 돌봄 수요와 여건을 고려, 법령에 위배 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의 안전과 생활지도를 위해 다양한 유형의 방안을 제시했다.
도교육청이 안내한 돌봄 운영 방안은 ▲파업 미참여 돌봄전담사 활용, ▲학교 관리자 등을 활용한 돌봄교실 운영, ▲도서실, 교실을 이용한 독서,숙제 지도를 통한 학생 돌봄, ▲마을 돌봄기관 연계 활용 등이다.
도내 초등학교 돌봄교실에는 전체 260개교, 86,176명 학생 중 7,495명(8.7%)이 이용하고 있으며, 이용 학생 중 초등학교 1학년이 3,463명(46.2%), 2학년이 2,777명(37%)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맞벌이 부부 등 방과후 학생들의 안전과 생활지도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는 학생들을 위한 최소한의 조치를 취하고 있다”며 “학교별로 돌봄교실 이용자 파악과 돌봄교실 운영 상황을 학부모들에게 안내해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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