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동초 해양생물 탐구대회 본선 진출[미래뉴스&미래교육신문]

 

해남동초 해양생물 탐구대회 본선 진출

자연과학, 인문, 예술 등 자양한 분야 접목

해남동초등학교(교장 김천옥) ‘블루오션’ 과학 동아리가 전국 초교 대상 10개팀을 뽑는 ‘제4회 해양생물 탐구대회’에서 본선에 진출한다.

본 대회는 해양수산부의 후원을 받아 국립해양생물자원관에서 개최한 ‘해양생물 탐구대회’로 김진희 교사의 지도하에 운영되는 과학동아리‘블루오션’ 김태형(6학년), 박현성(6학년) 두 명의 학생이 대표로 대회에 참가했다.

대회참가팀은 해양에 사는 생물을 자연과학·인문·예술 등 다양한 분야와 접목시켜 탐구하고 발표할 예정이다.

‘블루오션’팀은 ‘해안 모래를 지켜라! 갯완두 너는 누구냐?’라는 탐구 주제로 참가했다. 본선 기간 동안 학생들은 갯완두를 직접 관찰하고 탐구하며 계획한 문제에 대해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거쳤다.

대회에 참여하는 박현성 학생은 “대회를 통해 가까이서 바다 생물을 볼 거라는 점이 가장 기대된다”며 “궁금하고 알고 싶은 부분을 스스로 선택하고 탐구할 수 있다는 것이 대회 참여에 대한 큰 동기부여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회에 함께 참여하는 김진희 교사는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은 해양 생물을 더욱 가까이 접하는 기회를 갖게 됐다”며 “미래 해양시대를 이끌어갈 인재를 발굴하는 나비의 작은 날갯짓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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