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육청 비양분교 교육가족 문화공간 재탄생
최대 20여명 숙박 가능...교육공동체 새로운 활력소 기대
제주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이 현재 휴교 중인 한림초 비양분교장을 오는 4월부터 제주 교육가족이 활용할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무료 개방한다.
비양분교장은 가파초 마라분교장과 함께 학생 수 감소로 올해 3월 휴교가 결정됐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학교에서 관리해오던 재산 업무를 도교육청은 학교 업무경감 및 효율적인 업무 추진을 위해 이들 분교장에 대한 재산 관리 업무를 직접 맡기로 했다.
변화의 시작으로 도교육청은 비양분교장을 교육가족이 이용하는 문화 공간으로 무료 개방한다. 구체적으로 과(부서)단위 워크숍, 교직원 가족을 위한 체험학습장, 한수풀도서관 주최 제주도민과 관광객들이 함께하는 비양도 북카페(7월 2주간) 등을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향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지난 2016년 3월부터 휴교 중인 마라분교장은 국토 최남단에 위치한 학교의 상징성을 살리기 위해 내부 수리 후 관람용으로 개방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비양분교장은 최대 20명까지 숙박할 수 있다”며 “교육 가족의 문화공간으로 적극 조성한다면, 학교가 지역공동체의 새로운 활력소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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