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하당초 ‘방사선2.4탐구교실’ 운영

(미래뉴스,미래교육신문/김용석 기자)

목포하당초 ‘방사선2.4탐구교실’ 운영

목포하당초등학교(교장 최종오)는 지난15일과16일 이틀간 본교 강당에서 ‘방사선 2.4 탐구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탐구프로그램은 ‘한국원자력문화재단’, ‘에너지 미래를 생각하는 학부모 전남지회’ 후원으로 본교 4,5,6학년 21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방사선 2.4 탐구교실’은 사람들이 1년에 평균 2.4밀리시버트(msv)의 방사선을 맞고 있다는 뜻이다.

환경에 좋고, 안전하고, 경제적인 에너지원인 원자력에 대해 알아보고, 학생들에게 에너지의 소중함과 아껴 쓰는 태도를 기르고자 실시 됐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5학년 양수아 학생은 “방사선은 병의 진단과 치료를 위해 병원에서도 쓰이고 있으며, 농작물의 품종개량에도 쓰여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우리가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다리와 건물 상태를 점검하는데도 방사선이 쓰인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하당초등학교 학생들은 교실 밖 교육활동이 학생들에게 교과서의 한계를 넘어 흥미와 도전감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가운데 에너지를 아끼고 절약을 실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김용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