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자은초 ‘바다 속 풍경 벽화그리기’ 실시

(미래뉴스,미래교육신문/김만건 인턴기자)

신안자은초 ‘바다 속 풍경 벽화그리기’ 실시

신안 자은초등학교(안연옥)는 지난7일 도서관 외벽에 벽화그리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벽화그리기는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과 상상력을 심어주기 위해 학교 건물 벽을 아름답고 활기찬 공간으로 조성하자는 취지에서 벽화 그리기가 시작됐다.

벽화그리기는 방과후학교 미술부 박지웅 강사의 지도하에 미술부 어린이들과 학부모 및 교직원 총 20명이 방과 후 시간을 이용해 실시됐다.

벽화는 거북이, 상어, 고래, 게, 문어, 오징어, 열대어, 해초, 불가사리, 조개, 잠수함 등 깊은 바다 속 다양한 동식물의 모습을 담아냈다.

안연옥 교장은 “학생들에게는 바다와 친근감을 느끼며 무한한 상상력을 키울 수 있게 벽화의 주제를 바다 속 풍경으로 정했다”며 “미술작품을 통한 학생들의 심성순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벽화그리기는 학생들과 학부모 및 교직원들도 과거의 삭막한 벽과 비교해 재미도 있고 훨씬 보기 좋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