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고 독도는 우리땅 플래시몹 ‘큰 호응’[미래교육신문]

영광고 독도는 우리땅 플래시몹 ‘큰 호응’
[영광=오나연기자] 최근 영광에서 제578돌 한글날을 기념해 ‘오늘은 가갸날! 한글가족한마당’ 행사가 열렸다.
행사는 영광교육지원청과 영광청년회의소 주최·주관 했으며 영광고는 지역사회를 지원하기 위해 학생회와 동아리가 함께 행사에 참여해 자리를 한껏 빛냈다.
영광고는 이날 행사에 미술 동아리에서 ‘한글 페이스 페인팅’을, 또래상담 동아리에서 ‘걱정인형 만들기’, 댄스 동아리와 학생회가 연합해 ‘플래시몹 댄스-독도는 우리땅’으로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진행됐다.
미술동아리 ‘팔레트’와 ‘메이크바이미’의 학생들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물 캐릭터와 가갸날을 손등과 얼굴에 그리며 한글의 아름다움을 전했다.
댄스 동아리 ‘작살’과 학생회가 함께한 ‘독도는 우리땅’ 플래시 몹은 1927년 가갸날 기념 첫 행사 정신인 영광군민의 항일정신과 애국심을 강조했다.
김예은 학생은 “한글날, 한글을 지킨 기쁨을 한껏 누리고 즐긴 축제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미술동아리 양수빈 학생은 “한글 페이스 페인팅을 하기 위한 긴 줄에 쉴 시간이 없이 바빴지만 어린 아이들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면서 힘들 줄 몰랐다.”며 “한글의 아름다움을 알린다는 의미 있는 일에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김문주 교장은 “다양한 부스와 프로그램으로 가갸날 행사에 적극 참여한 학생들에게 고맙다. 앞으로도 지역의 행사에 관심을 갖고 서로 협력하고 연대해 지역에 대한 자부심과 애향심을 갖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간고사가 막 끝나고 힘든 휴일이지만 자율형 공립고 2.0으로 새롭게 변모해가는 영광고 학생들답게 2024학년도 2학기를 학생들은 가갸날 행사에 참여해 한글날의 의미를 되살렸고 훌륭한 정신을 되새기며 즐겁게 지역과의 연대를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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