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 합동 연찬회’ 개최

‘학교폭력 합동 연찬회’ 개최

함평교육지원청, 경찰서·학교 협조체제 강화


함평교육지원청(교육장 노형석)은 지난 21일 대회의실에서 신학기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함평 학교폭력 전담경찰관-책임교사 합동연찬회’를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날 연찬회는 함평경찰서 학교폭력전담 및 학교담당 경찰관, 관내 학교 교감 및 책임교사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연찬회는 학생들의 학교폭력이 신학기에 집중적으로 발생되는 경향이 있어 교육지원청-학교-경찰서의 협조체제를 확고히 함으로써 학교폭력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의 학교폭력근절 종합대책 발표와 학교별 학교담당경찰관과 책임교사의 만남을 겸한 이번 협의회에서는 지역 실태를 반영한 현장감 있는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

이날 노형석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학교폭력은 예방이 중요한데, 이렇게 유관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간다면, 우리 학생들은 행복하고 즐거운 학교에서 꿈과 끼를 키우며 자신의 미래를 가꾸어 나갈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또 이날 참석한 한 경찰관은 “두 기관의 학교폭력 예방 대책을 이해하고 협력을 강화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고 말했다.

/허광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