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교육지원청 전국소년체육대회 테니스 종목 수상 학생 격려[미래교육신문]

[강진=오나연기자] 강진중앙초등학교(교장 서종기) 박찬서(6학년) 학생, 윤다경(5학년) 학생이 지난 5월 25일~28일까지 목포에서 열린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테니스 종목에 전남 대표로 참가해 당당히 은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하는 눈부신 성과를 거뒀다.
테니스 종목 불모지라고 평가를 받고 있는 전남에서 전국대회 은메달은 28년 만의 획득이며 동메달은 10년 만의 획득이다. 강진교육지원청 이병삼 교육장은 지난 10일 수상 학생들을 격려하는 자리에서 “박찬서 학생과 윤다경 학생의 이번 대회 메달 획득은 스스로 노력한 엄청난 결과물들이며 학교와 학부모, 이윤일 코치의 합심된 지원이 이뤄낸 쾌거”라며 “해당 학생들뿐만 아니라 강진중앙초등학교 및 강진군의 명예와 자긍심을 드높였고 앞으로의 큰 성장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대회 은메달 주인공인 윤다경 학생은 “이번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6학년이 되는 다음 소년체전에서는 금메달을 목표로 열심히 노력하겠다. 이번 대회는 아주 멋진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동메달을 차지한 박찬서 학생은 “손목 부상으로 동메달에 머물러 아쉬움이 컸다. 전남체육중고등학교에 내년부터 테니스부가 창단된다는 소식을 들어서 거기로 진학해 더 전문적으로 테니스를 배우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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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교육지원청 전국소년체육대회 테니스 종목 수상 학생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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