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의원 신당창당 공식화 교육계도 큰파장 올것

안철수의원 신당창당 공식화 교육계도 큰파장 올것

무소속 안철수의원은 28일 국회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새정치 추진위원회’ 출범을 밝히고 사실상 신당창당을 공식화했다.

안철수 의원은 “지금 우리나라 정치는 건강하지 않다”며 “낡은 틀로는 더 이상 아무것도 담아낼 수 없고, 이제는 새로운 정치세력이 나설 수밖에 없다는 결론에 이르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산업화, 민주화 세력도 각자 존중의 대상이지 적이 아니다 극단주의와 독단론이 아닌 다양한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함께 모일 수 있는 정치공간이다” 며 “수평적이고 개방적인 논의구조, 합리적인 의사결정 시스템을 갖춘 국민통합의 정치세력이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신당창당이 공식화되면서 교육계에 큰파장을 몰고 올것으로 본다.

정찬홍 전북교육감 예비후보는 “안철수 신당이 여론조사는 높다고 들었다 하지만 과연 실체가 있겠나” 며 “교육감선거는 정당과 관계가 없다 정당은 교육감선거에 개입하면 안된다” 고 말했다.

이어 “지난2010년 교육감선거 당시 정당에서 몇몇 후보들을 지지했던 걸로 안다” 며 “내년 선거에는 절대 그런일이 없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미래교육신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