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문화학회 ‘추계학술대회’ 27일 전대에서 개최
전남대학교(총장 지병문)는 오는27일 ‘동아시아문화도시’로 선정된 광주의 미래를 진단하는 학술대회가 전남대인문대 1호관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2014년 동아시아문화도시로 선정된 광주(대한민국), 취안저우(중국), 요코하마(일본)의 사례를 분석해 동아시아문화도시의 정체성과 제1호 선정의 의의와 중요성, 사업의 방향성을 모색하고 지속적 성과를 위한 학술적 담론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동아시아문화도시 사업은 한‧중‧일 문화장관회의에서 3개 국가 간에 다양한 문화예술 이벤트와 교류활동을 통해 연대하고 동아시아의 다양한 문화를 세계에 알림과 동시에 해당 도시의 문화적 특징을 살려 문화예술과 창조산업의 지속적 발전을 꾀하기 위해 올해 처음 추진했다.
사업 개시년도인 2014년 각 국가를 대표하는 제1호 문화도시로 광주‧취안저우‧요코하마가 선정됐으며, 광주는 부산‧대구‧전주‧경주‧부천 등과 치열한 경쟁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문화도시로 선정돼 지역의 역량을 높이고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에도 새로운 동력을 마련했다.
27일 학술대회에서 기조발제는 류재한 학회장(전남대 불어불문학과 교수)이 맡았으며, 유럽의 문화수도의 사례(프랑스 마르세유)를 중심으로 동아시아문화도시가 문화교류와 문화공존을 어떻게 이루어나가야 하는지에 대한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어 주제발표는 ‘동아시아문화도시 요코하마의 사례분석’에 대해 노다 구니히로 일본 돗토리대학 교수와 이언용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 사무관이, ‘동아시아문화도시 취안저우의 사례분석’에 대해 김하림 조선대 교수가, ‘동아시아문화공동체의 중심, 광주의 미래’에 대해 정성구 아시아문화학회 기획이사가 진행한다.
또 손현진 한국법제연구원 사회문화법제연구실장, 박호재 광주문화재단 문화정책실장, 양회석 전남대 중어중문학과 교수, 리우링 전남대 국어국문학과 박사과정, 임영일 광주광역시 문화수도정책관, 박선정 동아시아문화도시추진위원이 패널로 참석해 각 문화도시의 문화예술적 특징과 환경에 대해 토론한다. -미래교육신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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