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백신 확보...노인, 만성질환자 등 우선접종
국산치료제 늦어도 내년 초 결과 나와
정부가 코로나19 감염병 백신 4300만명분을 확보했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브리핑을 통해 백신확보를 위해 지난 6월부터 T/F팀을 구성 화이자를 시작으로 백신구매에 협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당초 계획보다 약 1400만명분이 더 많은 최대 4300만 명분의 백신을 확보했으며, 구체적으로 코백스 퍼실리티를 통해 1000만 명분의 백신을 확보했다.
이를 위해 이미 지난 10월 9일 구매약정을 체결하고 선급금을 지급하는 등 가입 절차를 완료했다. 정부는 글로벌 기업을 통해서는 최대 약 3400만 명분에 해당하는 약 6400만 회분의 백신을 선구매한다는 방침이다.
기업별로는 아스트라제네카 2000만 회분, 화이자 2000만 회분, 얀센 400만 회분, 모더나 2000만 회분이다. 이를 위해 아스트라제네카는 선구매 계약을 이미 체결했다.
이번에 선구매한 백신은 늦어도 3월을 시작으로 단계적으로 도입될 예정이며, 정부는 백신 선급금 지급 및 백신 구매를 위해 1조 3000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정부는 노인, 집단시설 거주자, 만성질환자 등 코로나19 취약계층과 의료 등 사회 필수 서비스 인력 등 약 3600만 명을 우선 접종 권장 대상자로 고려하고 있다.
이외에도 여러 개의 국산 치료제들은 올해 말, 늦어도 내년 초에는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박능후 장관은 “백신 예방접종과 치료제 개발이 차질 없이 진행된다면 코로나19 백신을 통한 예방, 신속 발견과 진단이 가능하다”며 “추가 확진자가 발생해도 국산 치료제를 통한 조기 치료가 가능해짐에 따라 더 견고한 방역 체계가 구축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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