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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단기 영어캠프 2억여원’ 지원

미래뉴스입니다 2014. 7. 21. 08:43


(미래뉴스,미래교육신문/차승현 기자)

충북교육청 ‘단기 영어캠프 2억여원’ 지원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김병우)은 농산촌 및 도시 저소득 학생들의 영어교육격차를 해소하고, 국제화 시대에 부응하는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해 단기집중 영어캠프 운영에 2억 3,300만원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단기집중 영어캠프는 방과후나 방학 중에 집중적으로 이루어지는 영어교육 활동이다.
도교육청은 10개 교육지원청을 중심으로 대학교 위탁 캠프, 단위 학교별 캠프, 인근 지역 권역별 캠프 등 지역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형태로 운영할 방침이다.
이에 도교육청은 지자체 및 위탁지정대학교로부터 지원을 받아 캠프를 운영한다.
또한 도교육청과 해당 지역 교육지원청은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합숙을 하는 4개 대학교 위탁 캠프에 대해 시설물 안전 점검과 프로그램 컨설팅을 했으며, 비합숙 기관도 오는 8월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각 캠프에는 원어민 교사와 한국인 교사, 관리교사, 대학생 운영 요원 등이 참여해 영어 지도뿐 아니라 생활지도에도 심혈을 기울일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캠프를 통해 농산촌 및 도시 저소득층의 영어 격차가 해소되고, 영어에 대한 흥미 증진과 자신감 충만으로 의사소통능력이 신장되어 우수 인재가 육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방학중 영어캠프 지원 예산은 충북교육청에서 2억 3,300만원을 지원하며, 지자체로부터 1억 3,970만원, 위탁지정대학으로부터 600만원을 각각 지원받아 총 3억 7,870만원이 투자될 예정이다./차승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