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교육지원청 교직원 발명메이커 연수 운영[미래교육신문]

[해남=조미선기자] 해남교육지원청(교육장 이자영) 발명교육센터는 지난 24일 청 소속 및 관내 학교 교직원 40명을 대상으로 ‘나만의 찻상 만들기’ 발명 메이커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교직원들에게 메이커 교육의 개념과 실천적 활동을 직접 체험하게 함으로써 향후 수업에 창의적 체험활동을 적용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는 데 중점을 뒀다.

연수 참여자들은 연수 시작 전 기초 목공 이론과 안전 교육을 이수한 후 각자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실제 찻상 제작에 참여했다. 그리고 다양한 목재 가공 도구들을 활용하며 자신만의 디자인을 반영한 개별 작품을 완성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직접 손으로 찻상을 만들어보며 메이커 교육이 단순한 제작을 넘어 사고력과 창의력을 자극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오늘 배운 연수를 바탕으로 학교 수업에도 메이커 교육을 도입해 봐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자영 교육장은 “교직원들이 먼저 메이커 교육을 체험함으로써 학생 중심의 수업 설계에 더 큰 자신감을 갖게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해남발명교육센터가 다양한 분야의 메이커 프로그램을 통해 교직원들이 미래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해남발명교육센터는 이번 연수를 시작으로 교과 연계 발명 수업, 업사이클링 메이커 교육 등 보다 다양화된 프로그램을 교직원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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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교육지원청 교직원 발명메이커 연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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