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오나연기자] 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여선)은 4월 한 달간 관내 학교를 직접 찾아가 2025 상반기 ‘공감소통’을 운영했다. 각 학교의 교육 현안을 청취하고 교육활동의 실질적인 운영 상황을 공유하며 학교 중심 행정을 실현해 나가고 있다.
이번 공감소통은 유·초·중·고 및 각종학교 등 22개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교장, 교감, 행정실장 등 학교 관리자들과 교육지원청 관계자가 함께 참여했다. 교육지원청은 각 학교의 운영상 어려움을 경청하고 시급한 사안은 즉시 지원을 검토하며 중장기 과제는 실현 가능한 단계별 계획을 함께 모색하고 있다.
각 학교의 교육 현안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가 이뤄졌으며 학교 구성원들이 현장에서 체감하는 문제와 그에 대한 대응 방안을 함께 협의했다. 특히 광양교육지원청이 주력하고 있는 기초학력 맞춤형 지원, 이중언어교육, 학생 맞춤형 학습 지원 프로그램 등은 학교의 실태와 특성을 반영해 학교별로 다양하게 운영되고 있었으며 학생의 수준과 지역 여건에 따라 창의적이고 실천적인 방식으로 교육활동을 펼치고 있었다.
작은학교에서는 복식학급 운영의 어려움, 학생 수 감소에 따른 교육활동 다양성 확보의 어려움 등이 논의됐다. 무엇보다 학령인구 감소로 인한 학교 존립 위기가 가장 큰 과제로 제기됐으며 이를 극복하기 위한 학교 차원의 다양한 실천 노력과 교육지원청의 중장기적 대응 방안에 대해 깊이 있는 협의가 이뤄졌다. 교육지원청은 마을과 연계한 교육과정 운영뿐 아니라 학교 간 공동 교육과정 운영을 포함한 교육과정 다양화, 학령인구 유입을 위한 지역사회 협력, 특색 있는 교육활동 강화, 장기적 인프라 개선 계획 등을 함께 모색하며 지속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공감소통에 참여한 한 교장은 “학교 구성원들이 힘을 모아 실천해 온 기초학력 프로그램과 교육활동의 방향에 대해 교육지원청과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현장을 직접 찾아와 주는 이런 공감의 행정이 학교 운영에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김여선 교육장은 “학교를 직접 찾아가 교직원들과 나눈 대화 속에서 광양의 교육열과 실천력은 여전히 뜨겁다는 것을 느꼈다. 광양교육지원청의 교육발전특구 사업과 역점 과제들이 학교 현장에 잘 스며들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으며 앞으로도 학교가 교육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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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교육지원청 공감소통 추진으로 현장을 움직이는 밀착 행정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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