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유아교육진흥원 '2030교실 수업 모델' 개발 나서[미래교육신문]

[순천=오나연기자] 전남유아교육진흥원(원장 안경아)은 지난 3일 ‘2030교실 수업 모델’ 개발을 위한 현직연구원 임명장 수여식 및 개발 협의회를 열고 연구를 본격화한다.

이번 연구의 주제는 ‘유아의 좋은 삶과 성장을 지원하는 글로컬교육 2030교실 수업 모델 개발’로 빠르게 변화하는 전남교육 환경에 맞춰 전남 유치원에 최적화된 2030교실 수업 모델을 개발하는 것이 목표다. 현직교원으로 구성된 연구진은 1년 동안 연구 활동을 진행하며 유치원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2030교실 수업 모델을 개발하게 된다.

연구의 주요 내용은 ▲2030년 전남 유치원이 직면할 교육 변화 반영(공동교육과정, 디지털 활용 놀이수업, 다문화교육, 생태환경교육 등) ▲유아·놀이 중심 교육과정 기반의 특색 있는 2030교실 수업 ▲유아의 미래핵심역량을 기르는 교수·학습 모델 개발 등이다.

임명장 수여식에 참여한 한 연구원은 “올해 유치원 현직연구원으로 선발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특색 있는 2030교실 수업 모델 개발을 통해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자료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안경아 원장은 “우리 원에서는 전남 수업 대전환을 선도하는 2030수업교사 연수, 2030교실 디지털 역량강화 교원연수, 현직연구원제 운영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K-에듀를 선도할 2030교실이 잘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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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유아교육진흥원 '2030교실 수업 모델' 개발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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