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도서관 다문화 인식 개선 인형극 공연 개최[미래교육신문]

[해남=조미선기자] 해남도서관은 다문화 인식 개선을 위한 인형극 '피부색은 달라도 우린 친구'를 14일 해남꿈누리센터에서 개최했다.

다양한 피부색을 가진 친구들이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이야기를 중심으로 진행된 이번 공연은 미래클유치원을 포함한 7개 기관에서 총 210명의 어린이들이 관람해 인형극을 통해 다문화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쌓고 서로의 다양성을 받아들이는 계기를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인형극의 재미와 감동에 깊이 몰입하며 다문화에 대한 긍정적인 메시지를 함께 나누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으며 인솔한 선생님들도 다문화 가정 친구들과 함께 생활하는 우리 아이들에게 꼭 필요하고 유익한 인형극이었다고 평했다.

해남도서관 관계자는 "다문화 가정이 늘어가는 농촌 지역의 상황을 감안해 어린이들에게 다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친구를 사귀는 데 있어 피부색이 중요한 것이 아님을 깨닫는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공연을 기획했다. 향후에도 다양한 독서취약 계층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유익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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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도서관 다문화 인식 개선 인형극 공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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