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학생들 전국창업경진대회 우수한 성적 거둬
환경문제 장애인 생활편의 연구
[제주=김성곤기자] 제주학생들이 전국창업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도내 고등학교 창업 동아리 3팀은 최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4년 대한민국 청소년 창업경진대회’에 참가해 우수상(대정여자고등학교 ᄎᆞᆷ新), 장려상(제주제일고등학교 해피터치), 발전상(서귀포고등학교 천지창조)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서 수상한 창업 동아리 3팀은 △신서란 추출물을 활용한 선크림(대정여고 ᄎᆞᆷ新) △무인 점포에서 시각 장애인의 선택을 돕는 AI 기반 음성 안내 시스템(제주제일고 해피터치) △교과서 폐지에서 추출한 셀룰로스를 활용한 친환경 보냉 가방(서귀포고 천지창조)을 창업 시제품으로 선보여 좋은 평가를 받았다.
대회에서 수상한 창업 동아리 학생들은 평소 제주 지역의 산업 및 환경 문제와 시각 장애인의 생활 편의를 위해 다양한 관점에서 연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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