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육청 독일 데트몰트국립음대와 업무협약[미래뉴스&제주교육]

제주교육청 독일 데트몰트국립음대와 업무협약

도교육청 전국최초 해외 음악고등교육기관과 협약

제주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이 전국 최초로 해외 음악고등교육기관과 교육교류협약을 체결한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유럽 최고의 음악대학으로 평가받는 독일 최초의 국립음대인 ‘데트몰트국립음대(Hochschule für Musik Detmold)’와 전문 음악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교류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함덕고 음악과 학생들이 데트몰트국립음대와 글린카국립음악원에 입학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제주교육청은 전국 최초로 해외 음악고등교육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데트몰트국립음대는 개교 후 처음으로 교육청과 교육교류협약을 체결하게 돼 대학 내에서도 획기적인 일로 평가하고 있다.

이석문 교육감은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를 통틀어도 두 명문 음악고등교육기관과 교육교류협약 체결을 한 교육청은 제주가 유일하다”며 “사실상 기적적인 결실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독일 현지 시각으로 12월 10일 오후 1시30분 데트몰트국립음대 쿠펠홀(Kuppelsaal)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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