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진로멘토링캠프 운영[미래교육신문]

[강진=오나연기자] 강진교육지원청(교육장 이병삼) 영재교육원은 지난 16일부터 18일 2박 3일간 포항공과대학교(POSTECH) 및 부산 일대에서 강진영재교육원 재학생 26명을 대상으로 진로멘토링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과학기술에 대한 학생들의 흥미를 고취시키고 미래 과학자로서의 꿈을 구체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포스텍 재학생으로 이뤄진 멘토단과 함께 포항공과대학교 캠퍼스을 탐방하며 이론적 지식과 실제 연구 환경을 연결하는 중요한 기회를 가졌다.

특히 공학, 물리학, 생명과학 등 다양한 전공 분야를 가진 재학생들의 밀착 멘토링은 학생들이 미래 진로를 설정하는 데 필요한 실질적인 조언을 제공했다. 멘토들은 자신의 학문적 경험과 도전을 나눴고 학생들은 과학자, 연구원, 엔지니어 등 다양한 직업군에 대해 이해하고 미래 비전을 구체화할 수 있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포스텍 멘토들을 만나 과학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다양한 과학 분야의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앞으로 과학자가 되고 싶다는 꿈이 더 커져서 열심히 공부해야겠다고 다짐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병삼 교육장은 “앞으로도 과학적 탐구력과 창의성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관내 학생들이 꿈과 비전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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