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서관 책으로 즐거움 공유
책 보따리&이야기 보따리 개강
[제주=김성곤기자] 제주도서관(관장 한봉순)은 최근 ‘책 보따리&이야기 보따리’ 프로그램을 삼성초에서 개강했다.
이 프로그램은 오는 12월 18일까지 제주 시내 3개 초등학교에서 14회간 진행되며 ‘다름’(다문화·인권), ‘무명천 할머니’(4·3), ‘이상한 휴가’(기후위기), ‘갈천 한 조각’(제주) 등 다양한 책 보따리를 활용해 책 놀이의 즐거움을 공유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주제별 그림책에 담긴 내용을 깊이 있게 들여다보고 나와 타인의 경험을 소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도서관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그림책을 읽고 놀이와 체험, 질문 등 작품을 깊이 들여다볼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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