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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종 장성군수 “정부 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 지정 환영...군도 지원 노력”[e미래뉴스]

미래뉴스입니다 2024. 7. 23. 17:30

[장성=차승현기자] 김한종 장성군수가 지난 19일 최종 결정된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 제도’ 수혜 지역에 동화농공단지, 동화전자농공단지, 삼계농공단지, 월평준공업지역 4곳이 확정된 데 대해 환영 의사를 피력했다.
김 군수는 “대유위니아 법정 관리와 물가 상승 등으로 경영의 어려움이 큰 중소기업들에게 이번 특별지원지역 지정이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으로 지정된 4곳은 지난해 대유위니아 그룹 법정 관리 사태로 인해 피해를 입은 기업이 다수 밀집된 곳으로 현재까지도 경영난이 상당하다.
장성군은 해결책을 찾기 위해 지역 내 산업‧고용 여건 등을 분석하고 중앙부처, 전남도와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 지정을 신청했다.
이어서 중소벤처기업부가 지난 6월 21일 현장 실사에 나섰으며 군이 제출한 자료와 실사 결과 등을 토대로 심의위원회 회의를 거쳐 이달 19일 특별지원지역 지정이 최종 결정됐다. 지정 기간은 2년이며 2년 범위에서 1회 연장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동화농공단지, 동화전자농공단지, 삼계농공단지, 월평준공업지역에 입주한 중소기업은 앞으로 2년간 직접 생산 물품으로 제한경쟁입찰, 수의계약을 통한 공공입찰에 우선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을 얻는다. 또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시행하는 연구개발, 사업화 지원 등 각종 지원사업 신청 시 우대도 받는다.
또 새로 입주하는 기업은 법인세, 소득세 등 국세와 개인지방소득세 등 지방세도 5년간 50% 감면받는다.
한편 특별지원지역 지정과 상승효과를 내게 될 장성군 지원사업도 주목받고 있다. 군은 △산업‧농공단지 활성화사업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사업 △스타기업 육성사업 △초임계 원료의약품 생산플랫폼 구축사업 등 기업 맞춤형 지원을 펼치고 있다.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산업‧농공단지 활성화사업’은 신제품 개발과 기존 제품 품질 개선, 마케팅, 지식재산권 인증 등을 지원해 제조업을 영위하고 있는 중소기업의 역량을 강화한다.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사업’은 정보통신기술에 기반해 제품 생산 과정을 제어하는 첨단 지능형 스마트 공장 구축을 지원한다.
‘스타기업 육성사업’은 성장 잠재력을 지닌 유망 기업을 선정해 기술 개발과 사업화 등을 다각도로 돕는다.
‘초임계 원료의약품 생산플랫폼 구축’은 초임계 원료의약품 생상시설과 장비를 갖추는 사업이다. 고온, 고압의 한계를 넘어서 액체와 기체를 구분할 수 없는 시점에 도달한 초임계 유체를 활용한 원료 추출 생산설비로 높은 순도의 원료의약품을 얻을 수 있다.
김한종 군수는 “기업이 안정적인 경영으로 지역경제 성장을 견인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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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차승현기자] 김한종 장성군수가 지난 19일 최종 결정된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 제도’ 수혜 지역에 동화농공단지, 동화전자농공단지, 삼계농공단지, 월평준공업지역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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