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육청-제주도-도의회 청렴 문화 정착[미래교육신문]

제주교육청-제주도-도의회 청렴 문화 정착
제6기 4·3 평화인권교육위 출범
[제주=차승현기자] 제주교육청, 제주도, 도의회가 힘을 모아 청렴한 제주 사회 구현을 위한 의미 있는 한 걸음을 내딛었다.
15일 오후 제주도의회 도민 카페에서 열린 ‘청렴 제주 실천을 위한 공동선언식’에 김광수 교육감, 오영훈 지사, 이상봉 의장이 참석해 청렴 실천 의지를 천명했다.
이번 3개 기관 공동선언은 도교육청의 제안으로 성사됐으며, 도의회의 협조로 도의회 개회식과 연계해 개최됐다.
공동선언문에는 ▲공직자의 솔선수범을 통한 지역 청렴 문화 조성 ▲도민과의 적극적 소통을 통한 투명한 행정 구현 ▲불합리한 관행 개선을 위한 제도개선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이번 공동선언을 통해 각 기관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면서 도민들에게 더욱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교육청 제6기 4·3 평화인권교육위 출범
제주교육청은 최근 제6기 4·3평화·인권교육위원회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위원회는 도교육청에서 이루어지는 4·3평화·인권교육의 활성화에 관한 주요 시행계획에 관한 사항을 자문하며, 임기는 2년이다.
도교육청은 2013년 4월 10일 공포된 ‘제주도 각급학교의 4‧3평화‧인권교육 활성화에 관한 조례’(2023년 개정)를 근거로 4·3평화·인권교육위원회를 출범했다.
위원회 구성은 제주도 추천, 도의회 추천, 제주4‧3평화재단 추천, 제주4‧3희생자유족회 추천, 교원단체 추천, 도교육청 추천 등 11명의 위원으로 이루어진다.
위촉장 수여식 후, 제6기 4‧3평화‧인권교육위원회에서 위원장 및 부위원장을 선출하고, 2024학년도 4‧3평화‧인권교육 2학기 계획과 4‧3평화‧인권교육 활성화에 필요한 사항 등에 대한 자문 활동을 펼쳤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4·3평화·인권교육위원회 위원들의 관심과 자문을 통해 4·3평화·인권교육에서 더 많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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