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초 동화교육공동체 다모임 개최[미래뉴스&미래교육신문]

동화초 동화교육공동체 다모임 개최

교육활동에 대한 학부모들의 고민 등 함께 나눠

장성동화초등학교(교장 박헌주)는 지난 10일 1학기 교육과정을 마무리하기 위한 동화교육 공동체가 함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는 동화교육을 지탱하는 모든 주체 20여명이 참여했다. 논의에 앞서 작은학교 살리기를 실천하고 있는 정대성 목포용해초 교장을 강사로 초청 작은학교에서의 학부모의 역할에 고민을 나누고 해결책을 찾아보는 연수를 실시했다.

특히 교육공동체에서의 학부모의 위상과 그에 걸맞은 역할, 지원 방법 등에 대한 강의가 진행 됐다.

연수가 끝나고 1학기 교육활동에 대해 장점 및 보완할 점 등을 토의하는 자리가 마련 됐다.

이들은 학교 시설에 대한 사항, 학생 체험 프로그램에 대한 의견, 방과후학교 부서 운영에 대한 제안사항, 학부모가 함께하는 체험 프로그램 건의사항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이번 다모임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학교 교육과정 반성 및 협의를 학부모와 함께하는 자리는 이번이 처음이었는데 의미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이런 자리를 많이 마련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헌주 교장은 “학부모들의 의견을 듣는 통로가 몇몇 학부모로 한정되어 있었던 것이 아쉬웠는데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설문조사를 이용하여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었다”며 “이런 자리를 통해 동화교육을 위해 교사는 학부모를, 학부모는 교사를 좀 더 이해하고 존중하여 좋은 교육과정을 만들어가는 계기로 삼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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