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수산고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바다소리 음악회 ‘성료’[미래교육신문]

완도수산고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바다소리 음악회 ‘성료’
[완도=차승현기자] 완도수산고등학교(교장 황유선)는 최근 교육공동체와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해질녘 바다소리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2학년 전체 학생들이 참여하는 그룹사운드 공연과 함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학부모와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학생자치회가 주최한 이번 음악회에서 ‘복면가왕’ 코너가 큰 인기를 끌었다. 학생들은 가림막을 설치한 무대 뒤에서 자신의 노래 실력을 뽐내며 청중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 코너에 깜짝 이벤트로 학부모도 참여해 교육공동체가 함께 즐기는 모습을 볼 수 있어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열심히 준비한 공연이 성공적으로 끝나 기쁘고 학부모님들이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니 더욱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음악회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학생들이 준비한 공연을 보니 너무 뿌듯하고 이렇게 멋진 행사를 마련해 준 학생자치회와 학교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황유선 교장은 “이번 음악회를 통해 학생들의 숨겨진 재능과 끼를 마음껏 발휘할 수 있어 매우 기쁘고 학부모님들과 지역주민들께서 함께 해주셔서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하고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학교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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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수산고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바다소리 음악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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