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유아교육진흥원 블랙라이트 인형극 운영[미래교육신문]

[순천=오나연기자] 전남유아교육진흥원(원장 서정인)은 지난 3일 유아교육진흥원 대회의실에서 블랙라이트 인형극 ‘종이 아빠’를 공연했다.
유아교육진흥원의 특색사업 '행복키움 문화예술체험' 중 하나인 ‘블랙라이트 공연’은 진흥원 체험담당교사들이 직접 기획·제작해 공연까지 선보이는 진흥원만의 특화된 공연이며 2016년부터 9년째 진행되는 인기 공연이다.
올해는 도내 공사립유치원 및 어린이집 유아들(118개원, 2,211명)을 대상으로 진흥원으로 찾아오는 공연 8회, 지역(진도, 목포, 나주, 영암, 담양)으로 찾아가는 공연 5회, 가족체험 특별공연 2회로 총 15회 진행되며 유보통합의 일환으로 어린이집까지 확대 운영한다.
블랙라이트 인형극 ‘종이 아빠’는 아빠와 놀고 싶은 주인공 은이의 마음을 종이 세상으로 표현한 내용으로 어둠 속에서 블랙라이트 조명을 이용해 다채롭고 이색적인 무대를 선보였으며 특히 공연 후 퀴즈 맞추기, 댄스 시간, 그림자 동화 등 유아들이 참여하는 프로그램과 2부 마술쇼 공연까지 알차게 진행했다.
공연을 관람한 한 유아는 “아빠가 공주, 대왕문어, 슈퍼맨으로 변신하는 모습이 재미있었고 나도 집에서 아빠랑 종이 놀이를 하고 싶다.”고 공연에서 본 슈퍼맨 흉내를 장난스럽게 했다.
서정인 원장은 “다양한 문화예술체험 중 하나인 블랙라이트 공연은 우리 진흥원 선생님들이 기획, 제작, 편집, 공연까지 직접하는 우리 진흥원만의 특화된 사업이며 자랑이다. 유아들에게 좋은 공연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한 선생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전남유아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진흥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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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유아교육진흥원 블랙라이트 인형극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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