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교도서관 4년 연속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 선정[미래교육신문]

[보성=오나연기자] 벌교도서관은 2024년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도서관협회 주관의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4년 연속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도서관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벌교의 美와 文藝'라는 주제로 10회에 걸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오는 6월 15일에 시작해 매주 토요일 진행될 예정이다. 각 회차마다 다양한 강연과 체험 활동이 마련돼 있어 주민들이 벌교의 아름다움과 문예적 가치를 깊이 이해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쟁을 치른 남도, 나라를 지킨 남도 △홍암 나철 기념관 탐방 △보성인의 삶에 녹아든 의향과 예향 연구 △나라 사랑의 길에 선 선각자 나철, 채동선, 서민호 인물 탐구 △드로잉콘서트 △질곡의 삶에서 문화를 꽃피운 풍요로운 땅 전라도 Ⅰ,Ⅱ △벌교의 독립운동의 전적지와 의병활동 탐구 △후속모임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을 통해 벌교도서관은 지역 주민들에게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고 지역 문화에 대한 이해와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수강신청은 오는 6월 7일부터 도서관에서 선착순 접수(방문)할 예정이다.
수강료는 무료이고 재료 및 교재비는 본인 부담이며 자세한 문의 사항은 도서관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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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교도서관 4년 연속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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