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교육지원청 담담 학생연합회 협의회 개최...학교운영위원 연수 실시[미래교육신문]

담양교육지원청 담담 학생연합회 협의회 개최
[담양=조미선기자] 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이경애)은 지난 24일 생기있고 활기찬 학생들의 기운으로 가득찼다. ‘담양을 담은 학생연합회(이하 담담 학생연합회)’ 협의회가 있었기 때문이다.
이 협의회는 담담 학생연합회 학생들이 6월에 실시할 예정인 기후위기대응 캠페인을 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4년 담담 학생연합회 구성 이후 처음으로 기획하는 행사를 성공적으로 실행하기 위한 학생들의 토의가 활발하게 이뤄졌다.
담담 학생연합회가 기획하는 기후위기대응 캠페인은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리는 홍보 활동과 함께 ▲분리배출 바로 알기 ▲지구를 지키는 한 마디 ▲기후위기 퀴즈왕 ▲푸른 하늘 푸른 숲 등을 주제로 하는 체험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협의회에 참석한 학생연합회 한 회원은 “우리가 직접 행사를 계획해 운영한다고 생각하니 무척 긴장되지만 열심히 준비한 만큼 많은 사람들이 참여해서 기후위기대응에 함께 해줬으면 좋겠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경애 교육장은 “미래를 가꿔나갈 우리 학생들이 기후위기라는 주제에 관심을 갖고 다양한 내용을 갖춘 행사를 계획하는 것을 보니 기특하다. 이 새로운 경험을 통해 주도성을 갖고 공동체 발전에 기여하는 어른으로 성장하기 바란다.”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한편, 담담 학생연합회가 기획한 기후위기대응 캠페인은 오는 6월 15일 담양읍 관방제림 일대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담양교육지원청 학교운영위원 연수 실시
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이경애)은 지난 24일 담빛농업관에서 관내 학교운영위원 150여 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는 학교운영위원의 전문성 제고를 위해 ‘학교운영위원회의 이해’에 대해 안내하고 지오국제문화재단 서상일 교육원장를 초청해 ‘세계 유명인의 자녀교육’을 주제로 자녀 진로교육 특강을 실시했다.
한편 특강에 앞서 박장규 교육지원과장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추진 계획을 간략히 언급하며 참석한 운영위원들에게 지역교육에 대한 비전을 시사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학부모위원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운영위원의 책무에 보다 충실해야겠다는 다짐을 했으며 특강 ‘세계 유명인들의 자녀교육’을 경청하며 부모로서 자녀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 어떻게 교육해야할 지 깊이 있게 생각해 보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경애 교육장은 “미래 사회를 선도할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교육공동체의 주축인 학교운영위원회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하며 이번 학교운영위원 연수를 통해 학교 교육에 대한 관심과 이해의 폭을 넓혀 교육발전을 위해 학교 운영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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