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학년도부터 전국 교육대 입학정원 12% 감축
2025학년도부터 10개 교육대학교 입학정원이 12% 감축된다.
교육부에 따르면 학령인구 감소 등으로 초등교원 신규채용 규모는 2014년을 기점으로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며 교육대학 등 양성기관 입학정원은 2012년 이후 동결 입학정원 감축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신규채용 규모가 2014년 대비 50% 이상 줄어들었지만 입학정원은 그대로여서 임용합격률 하락으로 이어지고 초등교원을 양성하는 특수목적대학 역할에도 어려움이 발생하는 등 입학정원 감축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교육부는 전국교원양성대학교총장협의회(회장 김창원 경인교대 총장) 등과 지난 1월부터 논의하며 대학들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중장기 교원수급계획, 교육대학 신입생 중도이탈률 등을 고려해 2025학년도부터 적용할 입학정원 감축 규모 및 추진 방향을 결정했다.
교육부는 이번 입학정원 감축이 대학의 재정 어려움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대학 재정지원 사업 등과 연계 지원하고 교원양성을 위한 자율적인 혁신도 더욱 세밀하게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먼저 목적형 교원양성기관의 특수성을 고려해 2024년도 ‘국립대학 육성사업’ 인센티브 평가 시 입학정원 감축 노력을 반영한다.
또한 각 대학에서는 감축된 학부 입학정원을 교육대학원 정원 증원 또는 신설에 활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교육대학원의 운영 자율성을 높이기 위해 교원 자격증이 없는 경우에도 학칙에 따라 교육대학원에 입학할 수 있도록 입학 자격을 완화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교육대학이 디지털 역량 강화 등 미래교육과 지역 특성, 학생 중심의 교육으로 더욱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교원양성과정 개선대학 지원 사업’을 통해 교육대학의 교육과정 개선을 지원하고 교사 연수 기관으로서의 기능을 확대할 수 있도록 시·도교육청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교육대학의 혁신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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