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곡초 돌실 명랑 운동회 ‘성료’[미래교육신문]

[곡성=조미선기자] 석곡초등학교(교장 김양현)는 8일 운동장에서 전교생과 학부모,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2025 돌실 명랑 운동회’를 개최했다.

이번 운동회는 ‘모두가 함께 뛰는 즐거운 하루’라는 주제로, 유치원생부터 6학년까지 총 47명의 학생이 참여하며, 학부모와 지역 주민들도 함께 참여했다.

이날 운동회는 학생들이 스스로 계획을 세우고 협력해 기획했다. 특히 이번 활동을 통해 체력 증진뿐 아니라 질서와 협동심 및 공정한 경쟁의 가치를 알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동군과 서군으로 나뉜 계주 경기, 단체전, 학년별 달리기 등을 운영했으며, 학부모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종목도 포함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어버이날을 기념해 참가자 모두가 함께 ‘어버이 은혜’를 부르는 특별 순서도 마련됐다.

이번 운동회는 지역과의 연계도 눈에 띈다. 면사무소, 경찰서, 우체국, 중학교, 농협 등 지역 기관에 초청장을 발송하여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석곡초 관계자는 “이번 명랑운동회를 통해 학생들에게 신체활동의 즐거움을 경험하게 하고, 학부모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참여형 교육문화를 실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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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곡초 돌실 명랑 운동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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