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섬마을·작은도서관에 4500여 권 책 기증[미래교육신문]
전남교육청 섬마을·작은도서관에 4500여 권 책 기증
독서문화취약기관 11곳 전달...'돌봄·지역 사랑방 역할 기대'
[전남=차승현기자] 전남교육청은 도내 독서문화취약지역 11개 기관에 4,500여 권의 도서를 기증했다.
이번 기증은 지난해에 이어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의 협조를 통해 이뤄졌으며 기증 대상은 지자체나 기관의 지원이 미치지 못한 독서문화 취약기관이다.
이번에 도서가 전달된 곳은 ▲여수 다봄센터, 여문지역아동센터 ▲강진 풍성한지역아동센터 ▲무안 책속의길작은도서관, 희망주는작은도서관 ▲구례 호호담작은도서관, 홍당무작은도서관 ▲광양 세풍지역아동센터 ▲영암 장애인종합복지관 ▲진도 맹골곽도마을문고 ▲완도 생일열린꿈터작은도서관 등 총 11곳이다.
이들 기관은 방과후 학생 돌봄은 물론 지역 어르신과 다문화가정 등 다양한 세대가 함께하는 마을 사랑방 역할을 하고 있다.
진도 맹골곽도마을문고 김영표 대표는 “곽도는 맹골군도 중에서도 가장 바깥에 있는 섬으로 마을문고는 섬 주민들에게 유일한 독서공간”이라며 “이번 도서 기증을 통해 섬마을의 독서 환경이 개선되고 문화 향유의 기회까지 얻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김영길 미래교육과장은 “이번 도서 기증에 협조해 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에 깊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지역민 누구나 책을 가까이하며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기관별 독서·인문교육 연계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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