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도서관 목사골 인문학 아카데미 '성료'[미래교육신문]
[나주=박소연기자] 나주도서관(관장 박진수)이 지난 24일 목사골 인문학 아카데미의 4월 강연자로 이대목동병원 남궁인 교수를 초청해 ‘현장에서 글쓰기로: 응급실 의사의 성장기’를 주제로 특별 강연을 개최했다.
한국농어촌공사의 장소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강연은 응급의학과 교수이자 작가로서의 삶을 살아온 남궁인 작가의 경험과 통찰을 생생하게 들을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다. 작가는 응급실이라는 삶의 최전선에서 마주한 다양한 인간 군상과 그 속에서 느낀 감정들을 솔직하고 담백하게 풀어내 참석자들의 깊은 공감을 얻었다.
특히 남궁인 작가는 응급실에서의 치열한 경험이 어떻게 글쓰기의 동기가 됐고 그 과정에서 겪었던 고민과 성장에 대해 진솔하게 이야기하며 문학을 통해 삶의 의미를 탐색하는 과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강연 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참석자들의 열띤 질문이 이어져 작가와 더욱 가까이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박진수 관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문학을 더욱 가깝게 느끼고 작가의 경험을 통해 삶의 다양한 측면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다채로운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수준 높은 인문학 강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목사골 인문학 아카데미의 5월 초청 강사는 의사 겸 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정희원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교수이며 참가 신청은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오는 5월 14일부터 신청할 수 있다.
이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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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도서관 목사골 인문학 아카데미 '성료'
[나주=박소연기자] 나주도서관(관장 박진수)이 지난 24일 목사골 인문학 아카데미의 4월 강연자로 이대목동병원 남궁인 교수를 초청해 ‘현장에서 글쓰기로: 응급실 의사의 성장기’를 주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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